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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설렘은 공항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인천공항은 단순한 출입국 심사를 위한 공간을 넘어, 여행객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들을 미리 알아둔다면 더욱 풍성하고 여유로운 공항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피로를 싹! 사우나 스팟앳홈
장거리 비행을 앞두고 있거나, 이른 아침 항공편으로 출국해야 하는 분들께 사우나 스팟앳홈은 완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제1터미널(T1)과 제2터미널(T2)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월에 새로 오픈한 T2 사우나는 샤워, 사우나, 그리고 공용 및 남녀 분리 수면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용 시간 내 자유로운 외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편안하게 잠을 자다가 나가서 식사를 하고 다시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니, 전날 저녁에 공항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하룻밤을 보낸 후 아침 항공편에 탑승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선착순으로 입실하며 만실 시에는 이용이 불가하니, 특히 인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아이돌 공연이 있는 날은 서둘러야 합니다.
K-컬처 체험의 장, 하이커스테이션
MZ세대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청계천로의 '하이커 그라운드'가 지난 5월, 인천공항 T1에 하이커스테이션으로 확장 오픈했습니다.
이곳은 인천공항에 재미를 더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입니다. 한국의 명소와 음식 등을 배경으로 셀프 사진을 찍고, K-POP 무대 영상과 함께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극E' 성향의 크루들이 상주하며 여행객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혼자 여행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방문하여 한국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비행 전 잠시 들러 신나는 K-컬처를 경험하고,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캐리어 파손 걱정 끝! 짐 수선 서비스
여행 중 가장 흔하게 파손되는 물품 중 하나가 바로 캐리어, 특히 바퀴 부분이죠. 인천공항에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전문 캐리어 수선 서비스가 있습니다. 공항 개항 초기부터 가방 및 구두 수선을 해 온 베테랑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캐리어 바퀴뿐만 아니라 손잡이 등 다른 부품도 20분 이내에 즉시 수리가 가능합니다.
제2터미널에 위치한 '수선쟁이 2호점'은 여행객들의 갑작스러운 난감한 상황을 해결해 줄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카카오톡 채널로 사진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여 정확한 수리 견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캐리어 문제로 당황하지 말고 이곳을 찾아보세요.
편리함을 더하는 자율주행 카트로봇
인천공항이 전 세계 공항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자율주행 카트로봇 서비스는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로봇은 이용객을 따라가는 추종 주행 모드와, 탑승권을 인식하거나 목적지를 설정하면 앞장서서 안내해 주는 자율주행 모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교통약자의 이용이 우선이지만, 다른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 카트로봇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짐이 많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 스마트한 로봇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인천공항은 출입국 절차의 편의성을 넘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즐거움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여행 시에는 이러한 다양한 편의 시설과 즐길 거리를 적극 활용하여 더욱 만족스러운 공항 경험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가 있다면 언제든 인천공항의 안내 데스크나 모바일 앱을 통해 문의해보세요.
인천공항 꿀팁 : 스마트패스로 붐비는 출국장 프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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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대부분 늘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특히 7월 말에서 8월 초, 극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23만 명, 총 387만 명이 넘는 인파로 그 혼잡도는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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